DB손해보험, 영화 '글러브' 모티브 충주성심학교 초청 농구경기 관람

야구부 학생들 초청 훈련지원금 200만 원 전달…12년 동안 총 3억원 후원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충추성심학교 학생, 교직원 40여명 및 DB손해보험 관계자들이 농구경기 관람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과 함께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훈련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B손해보험이 청각장애 야구부의 감동실화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충주성심학교와 2013년 6월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돼 온 후원활동이다. 현재까지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약 3억 원에 이르며, 야구부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돼 왔다.

이러한 농구경기 관람 행사 외에도 DB손보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코로나19 기간 '약속상자' 전달 등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