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한국 법인, 'ESG경영 강화'…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친환경·D.E.I·사회공헌·책임경영의 ESG 경영전략 발표

메트라이프생명이 처음으로 한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메트라이프생명 한국 법인이 처음으로 한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더 든든한 미래를 위해'라는 소명을 바탕으로 △직원 △고객 △투자 △환경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지배구조 등 6대 분야를 선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메트라이프는 환경 개선과 재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2016년 이후 8년 연속 탄소중립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 다양성 증진을 위해 최근 3년 동안 14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30년까지 10억 달러 투자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기부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1976년 이후 미국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의 누적 기부금은 총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메트라이프 임직원들은 작년 한 해 총 14만4000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기록했다.

메트라이프 한국 법인도 ESG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발적으로 발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고서를 통해 4가지 ESG 전략으로 △친환경 경영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사회공헌 △책임경영을 발표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생태숲 복원사업을 지속하고 친환경 및 상생금융 투자를 확대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일관성 있게 실천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내 버전 발간은 메트라이프생명만의 고유한 경영 환경을 반영한 ESG활동을 담았기에 의미가 깊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든든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