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우주를 카드에 담다…'처음 애니버스 에디션' 출시
미국 나사 허블 망원경이 관측한 우주 사진 365종 플레이트에 담아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은 1996년 10월 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수십억 개의 어린별이 모여 푸른 링 모양을 띠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그 날짜에 관측한 우주 사진을 먼저 볼 수 있고 관련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자기분석과 맞춤형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가진 2030세대의 특징을 카드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이 카드는 개성 넘치는 플레이트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 컬리)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적립해 준다. (1회 이용금액 1만 원까지, 매일 최대 1000포인트)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등 생활 가맹점부터 패션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29CM, 에이블리 등) 영역,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5% 적립 혜택(1회 이용금액 5만 원까지)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에서는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 SPOTV NOW) 15%, 통신(SKT, KT, LGU+) 10%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금액 기준 3만 원까지 적용된다.
이외에도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객이 이번 달 목표 소비금액을 입력하면 5백 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이번 달 이용한 일시불 결제 금액을 미리 납부하면 결제 금액의 0.3%를 추가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유명 우주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우주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지난 10월 7일부터 '우주아저씨', '나쫌NaZZom',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코스모스웩' 등 우주 전문 크리에이터가 이번 카드 출시를 먼저 공개한 데 이어 '365일 우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 에디션은 해외겸용(Mastercard)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쏠페이에 마련된 카드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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