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최대 10년간 암 치료비 보장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출시

방사선 약물 치료·호르몬 약물 치료 등 특약 신설 보장 영역 강화

한화손보,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출시/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최대 10년간 암 치료비를 지속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무배당2409’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2배 확대해 암 재발 및 장기간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고객도 이번 상품에 탑재된 ‘5년 이후 강화형’ 신규 담보를 통해 10년까지 치료 혜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장 범위도 더욱 확대했다. 기존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각각 총 8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입 수요가 큰 ‘특정항암호르몬 약물허가치료비’ 보장도 탑재했다.

이밖에 치료비 지급 구간도 500만 원 이상·1억1000만~1억5000만 원 구간을 신설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 개정상품을 선보였다”며 “암 치료 장기화 대비는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