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내 반려동물 사진 담은 '더 펫' 출시…병원·전용몰 30% 할인

선착순 10만명 한정 포토형 카드 발급…'할인한도 DIY 서비스' 도입

신한카드 더펫 포토카드/사진제공=신한카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신한카드는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펫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담은 더펫 카드(The PET)와 더 프리미엄 펫 카드(The Premium PET)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더펫 카드'는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 업종에서 높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어바웃펫, 핏펫, 강아지·고양이 대통령, 바잇미, 조공)에서 이용시 30%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또 이 카드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패턴을 감안해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의 할인 한도를 10% 단위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는 '할인한도 DIY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동물병원 할인한도를 160%로 높이고, 반려동물 전용몰 할인한도를 40%로 낮추면, 최대 할인한도가 3만2000원과 8000원으로 바뀌는 식이다. 동물병원 할인한도와 반려동물 전용몰 한도는 각각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컬리 등에서 이용 시, 10%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더 프리미엄 펫 카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카드는 기존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몰,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한도 DIY 서비스, 반려동물 등록 할인 서비스 등도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 2회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 프리미엄 펫 카드'는 매년 다양한 기프트 옵션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 15만점 △펫 전용 쇼핑몰 20만 원 할인권 △반려동물 관련 제품 무료 제공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더펫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3000원이며, '더 프리미엄 펫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0만 원, 해외 겸용(마스터 플래티늄) 20만3000원이다. 포토형 카드의 경우, 재발급 수수료 5000원이 부과된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