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전 의원, 제19대 보험연수원장에 단독 추천
정희수·민병두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 3선 의원 출신 원장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에 3선 국회의원 출신의 하태경 전 의원이 내정됐다.
6일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회의를 열어 하태경 전 의원을 제19대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하 신임 원장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부산 해운대 지역구에서 19·20·21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 내정자는 제17대 정희수 전 원장, 제18대 민병두 현 원장에 이어 세 번째 3선 의원 출신 보험연수원 원장이 된다. 하 내정자는 보험연수원 회원 총회를 거쳐 원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원추위는 “하 후보는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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