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 출시
치매 진단부터 치료 지원 전 과정 단계별 보장
- 박재찬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KDB생명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지원 전 과정에 따른 단계별 보장(해당 특약 가입 시)에 초점을 맞춘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치매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규 담보를 개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규 담보로는 ‘급여 치매 감별 검사’ 보장(치매 진행 상태 구분 없이 동일한 보장으로 치매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적극적 치료 장려), ‘치매 질병 장해’ 보장(치매로 인한 80% 이상 질병 장해 판정 시 보험금 지급), ‘급여 치매 정신요법 치료비’ 보장(급여 상담 치료비 보장으로 신체적 보장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신적 치료 가능) 등이 있다.
또 자녀가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를 피보험자로 지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부가 각각 피보험자로 두 개의 계약 체결 시, 납입 보험료의 5%를 할인 제공한다(단, 제 1회 보험료는 할인 제외).
이번 신상품의 주계약은 표준형과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 해약 환급금 일부(50%) 지급형으로 나뉜다.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는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 환급금이 없으며, 보험료 납입 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 표준형 해약 환급금보다 적게 지급받는 대신 표준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남성 기준, 30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납입 기간은 10·15·20·25·30년, 보험 기간은 90세·95세·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의 부모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미리 대비해야 하는 질병이다”며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보험 소비자의 실질적 요구 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보다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필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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