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앞두고 불 붙은 양자컴퓨팅 관련주…아이윈플러스 上[핫종목]
(종합)아이윈플러스 29.94% 상승한 1940원 마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국내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윈플러스(123010)(123010)는 전 거래일 대비 447원(29.94%) 상승한 1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윈플러스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까지 이를 유지했다.
이밖에 △아이씨티케이(26.20%) △한국정보인증(053300)(16.03%) △아톤(158430)(11.64%)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올해부터 CES에서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되며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CES 2025는 7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양자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4.93%) 상승한 1만 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CES 2025에서 양자 컴퓨터 부문 신설됐고 미국 양자 컴퓨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테마로 양자 컴퓨터가 선정되었기 때문에 국내외 관련 업체의 단기 주가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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