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앞두고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등…아이윈플러스 상한가[핫종목]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다./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다./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아이윈플러스(123010)는 전 거래일 대비 447원(29.94%) 상승한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아톤(158430)(19.27%) 우리넷(115440)(6.83%) 시큐센(232830)(3.82%) 코위버(056360)(2.56%) 등이 줄줄이 강세다.

올해부터 CES에서 양자컴퓨팅 부분이 신설되며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CES 2025는 7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테마로 양자 컴퓨터가 선정되었기 때문에 국내외 관련 업체의 단기 주가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주식시장 테마로 형성된 기술들의 범용성과 적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관련주 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