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뜨자 관련株도 급등…한국첨단소재 이틀 연속 '上'[핫종목]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전세계적으로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한국첨단소재(062970)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0분 기준 한국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1660원(29.91%)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첨단소재는 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40% 이상 급등하며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거래소는 전날에도 한국첨단소재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예고했고, 매매거래정지도 예고해놓은 상태다.
이외에도 아톤(158430)(24.72%), 코위버(056360)(15.47%), 우리넷(115440)(12.06%) 등 양자암호 관련 주가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양자컴퓨터가 인공지능(AI)을 이을 새로운 테마로 평가받으면서 관련주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돈이 몰리고 있다. 전날에도 뉴욕 증시에서도 디웨이브퀀텀(14.4%) 등이 급등했다.
다음주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도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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