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2차전지 공장 준공 지연에 10%↓…52주 최저가[핫종목]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금양(001570)이 2차전지 공장 준공 지연 소식에 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26분 기준 금양은 전일 대비 2340원(11.04%) 내린 1만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 845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금양은 지난달 30일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2차전지 공장'의 준공 지연에 따라 투자기간을 지난달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4695 및 2만1700 원통형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예정으로 지난 9월 기공식을 열었다.

금양은 지난달 31일에도 기장 2차전지 공장과 관련해 공장 준공 지연으로 설비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 기간 종료일을 지난달 31일에서 오는 7월 30일로 정정한 바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