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상장' 파인메딕스, '따블'로 코스닥 데뷔[핫종목]

파인메딕스 로고.
파인메딕스 로고.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올해 마지막 상장 종목인 파인메딕스(387570)가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오르며 코스닥 시장 데뷔를 마쳤다.

26일 오전 9시 17분 파인메딕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26%(1만2600원)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 2만5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09년 설립된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직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전성우 대표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제품 개발에 활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소화기 내시경용 시술기구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총 13만 8690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경쟁률 1631.4대 1이며, 증거금은 약 1조 8354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033여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 126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