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 47개사 선정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국민연금(NPS) 기금운용본부의 내년 상반기 거래 증권사가 공개됐다. 직전 상반기 탈락사인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한투자증권이 다시 거래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거래실은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를 각 증권사 법인과 리서치센터에 통보했다.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는 일반거래 26개사, 사이버거래 6개사, 인덱스거래 15개사로 총 47개사다.
일반거래 1등급은 CLSA코리아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DB금융투자, iM증권,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CLSA증권과 삼성증권은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1등급을 수성했다. 올 하반기 탈락했던 DB금융투자도 1등급에 다시 올랐다.
2등급은 다올투자증권, 다이와증권, 맥쿼리증권,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제이피모간증권, 키움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8개사다.
이어 3등급은 BNK투자증권, LS증권, SK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상상인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이상 12개사다.
사이버거래증권사는 BNP파리바증권, SI증권, 리딩투자증권, 부국투자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6개사가 선정됐다.
이외에 인덱스 1등급엔 NH투자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4개사를 비롯 총 1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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