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저가 찍고 9% 반등…中 경기부양 기대감[핫종목]

화장품주 전반 강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모습. 2020.8.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전날 연중 최저가를 찍고 급등 중이다.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9100원(9.15%) 오른 10만 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9만 9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뒤 이날 반등하며 10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에 더해 브이티(018290)(18.08%), 삐아(451250)(13.48%), 코스맥스(192820)(12.40%), 한국화장품제조(003350)(12.09%) 등 화장품주 전반이 오르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전날 2025년 경제 공작 회의에서 내수 촉진을 강조,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11~12일 연례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한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