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정국'에 날뛰는 정치테마주…동신건설 상한가 직행[핫종목]
전날 상한가 기록한 한동훈 테마주는 급락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탄핵 정국'이 시작됐다. 정치인과 학연·지연·혈연 등으로 엮인 종목의 주가 변동성은 극심해지고 있다.
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동신건설(025950)은 전일 대비 8100원(29.83%) 상승한 3만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거론된 에이텍(045660)(29.99%), 오리엔트정공(065500)(29.97%) 등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또 에이텍모빌리티(224110)(27.97%), 일성건설(013360)(22.72%), 카스(016920)(18.74%), 코이즈(121850)(18.12%) 형지엘리트(093240)(17.82%) 등도 급등했다.
전날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던 정치테마주가 급락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홀딩스우(084695)(-13.82%) 대상홀딩스(084690)(-10.05%) 덕성(004830)(-9.21%) 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은 급락 중이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는 이르면 6일, 늦어도 8일 본회의를 열고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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