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JYP, 스트레이키즈 투어로 성장 의구심 해소…목표가 17%↑"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9일 JYP(035900)가 스트레이키즈의 스타디움 투어 확정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 스케쥴 공개 및 신인 보이그룹 데뷔 스케쥴 확정으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해소된 상황"이라며 "외부 환경 개선에 따른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까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에 대해서는 연결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신보는 12월 발매될 트와이스 미니 및 스트레이키즈 리패키지고 주요 활동은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8회) 관련 공연 및 MD 매출, 트와이스 일본투어(6회) 공연 매출 이연분"이라며 "영업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하나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26%로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는 대체로 스타디움급으로 공개된 공연회차는 42회이나 앵콜공연을 포함 15회 내외의 공연이 추가될 가능성 높다"며 "서구권 공연이 2년만인 만큼 높아진 평균티켓가격(ATP) 및 유의미한 투어MD 매출도 기대한다"고 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