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신곡 발표·MAMA 출격 앞두고…YG엔터·YG플러스 동반 강세[핫종목]

로제, 22일 오후 2시 신곡 발표…MAMA서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무대

블랙핑크 로제가 '2024 MAMA AWARDS'를 위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공개와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출격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122870)와 YG플러스(037270)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열리는 MAMA에 빅뱅의 완전체 무대가 성사될 것이란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과 대성은 YG를 떠났지만, 태양은 YG 관계사 더블랙레이블 소속이다. 로제 역시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다.

이날 오전 10시 YG엔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12%(1950원) 상승한 4만9250원이다. 같은 시간 YG플러스는 8.56%(385원) 상승한 4885원을 기록했다.

로제의 신곡은 이날 오후 2시 공개된다.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원걸(number one girl)'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0월18일 공개된 로제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로제와 브루노마스는 이날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MAMA에서 최초로 '아파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AMA에서는 기존 YG엔터 소속 그룹으로 유명했던 빅뱅의 '완전체 무대'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MAMA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 태양과 대성도 함께 일본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