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K스퀘어, 주주환원 모범생…목표가 10만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19일 SK스퀘어(402340)를 '주주환원 모범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스퀘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2025년까지 경상 배당 수입의 30% 이상, 투자성과 일부를 활용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2023년 3월 1100억 원, 2023년 8월 2000억 원, 2024년 4월 1000억 원 등 2023년 이후 총 4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672만 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이후 업종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고 11월 내 밸류업 공시도 공시할 예정"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스퀘어는 올해 3분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75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000억 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했다.이어 "SK하이닉스(000660)의 사상 최대 실적과 연결 자회사의 운영 개선(OI·Operation Improvement)으로 영업이익은 개선세를 지속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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