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전자는 과해"…삼성전자, 저가매수세 유입에 3% 반등[핫종목]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종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0원 내린 4만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2024.11.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종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0원 내린 4만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2024.11.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를 기록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장초반 3%대 반등하고 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3.01%) 오른 5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만 원이 깨진 건 지난 2020년 6월 15일(4만 9900원) 이후 약 4년 5개월만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0배도 하회하는 수준으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과매도라는 인식이 확산했다. 이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