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스페이스X 투자 소식에 이틀 연속 '上'[핫종목]

미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제러드 아이자크먼 등 민간인 4명의 모습. (스페이스 X 웹캐스트 갈무리).
미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제러드 아이자크먼 등 민간인 4명의 모습. (스페이스 X 웹캐스트 갈무리).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벤처캐피털(VC) 아주아이비투자(027360)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투자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39분 기준 아주IB투자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785원(29.85%) 오른 341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강세는 미국 법인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스페이스X 투자를 집행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아주IB투자 측은 투자 사실은 긍정했지만, 지분량 및 투자액은 비공개한 상태다.

아주IB투자는 해당 소식이 알려진 지난 13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인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으로 스페이스X 관련주는 '트럼프 수혜주'로 여겨지고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