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힘입어 10%대 강세[핫종목]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극적 수익성 반등 성공"

가수 박진영(JYP)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딴따라 JYP' 포토월 행사에서 데뷔 30주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8.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JYP)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및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장초반 10%대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15분 기준 JYP는 전일 대비 5400원(10.06%) 오른 5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JYP의 목표가를 5% 상향했다.

JYP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시현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377억 원) 대비 높았던 NH투자증권의 추정치(449억 원)도 상회했다"며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극적인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는데, 오는 2025년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신인 NEXZ의 수익화 구간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