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스페이스X' 투자 소식에 장초반 '上'[핫종목]

25일(현지시간) 스페이스 X의 '펠컨 헤비'가 발사된 뒤 추진 로켓 두 대가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항공국으로 복귀하고 있는 모습. 2024.06.25 ⓒ 로이터=뉴스1 ⓒ News1 임여익 기자
25일(현지시간) 스페이스 X의 '펠컨 헤비'가 발사된 뒤 추진 로켓 두 대가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항공국으로 복귀하고 있는 모습. 2024.06.25 ⓒ 로이터=뉴스1 ⓒ News1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벤처캐피털(VC) 아주IB투자(027360)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13일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605원(29.88%) 오른 26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 전 한 매체는 아주IB투자가 미국 법인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스페이스X 투자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아주IB투자 측은 투자 사실은 긍정했지만, 지분량 및 투자액은 비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인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도 스페이스X 배터리 납품 사실이 알려지며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나홀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