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로봇개 경호' 소식에…클로봇 장중 4% 강세[핫종목]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보행 로봇개 '스팟'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포착됐다. 2024.11.0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보행 로봇개 '스팟'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포착됐다. 2024.11.0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 순찰에 '로봇개'가 사용됐다는 소식에 로봇 자율주행 SW 기업 클로봇(466100)이 장중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25분 기준 클로봇은 전일 대비 440원(4.80%) 오른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로봇의 강세는 트럼프 당선인 경호에 사용된 로봇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는 로봇개가 미 비밀경호국 요원과 함께 트럼프의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 주변을 순찰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로봇은 미국 로봇공학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인 것으로 확인됐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