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더본코리아'…2거래일 급락 후 17% 강세[핫종목]

유통가능물량 적어 주가 변동성 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더본코리아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기념식에서 상장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1.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상장 후 연일 급락하며 시초가(4만 6350원) 아래로 떨어진 더본코리아(475560)가 12일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7150원(17.27%) 오른 4만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명성에 힘입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며 상장 후 2거래일간 주가가 52.06% 폭등했다.

그러나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에 2거래일간 주가가 19.92% 하락하며 지난 11일에는 주가가 4만 1200원까지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나타났다.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이유는 유통가능물량이 적은 탓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의 유통가능물량은 상장주식수 1446만 6030주 중 284만 5200주로 전체의 19.67%에 불과해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크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