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날짜·금액만 지정하면"…신한證,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확대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주식 모으기 서비스인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는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리츠 종목을 원하는 주기로 자동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소수점 가능 종목만 정기 투자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미국 전 종목을 대상으로 정기 투자 거래가 가능해졌다. 종목, 날짜, 금액 등만 지정하면 자동으로 정기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금액 입력을 달러 기준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국 주식 우량주와 국내 ETF 종목 적립식 투자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기 투자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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