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835억원…전년比 91.21% 증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익 1조 416억 원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21% 증가한 3835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04% 늘어난 5조 9816억 900만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307억 원으로 72.1%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4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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