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플랫폼' 역할 하는 키움증권…'주주알림 서비스' 오픈

"주주 권리 향상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

김지산 키움증권 CSO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뉴스1 투자포럼(NIF)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주최로 열린 이번포럼은 '밸류UP-코리아UP, 증시가 성장 엔진이다'를 주제로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정보를 나눈다. 2024.10.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상장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주주알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주주알림 서비스는 △IR 정보 △주주통지 △실적 발표 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키움증권 계좌로 코스피∙코스닥 일반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영웅문S#)으로 기업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주주권리(주주총회소집통지, 배당금지급통지 등), IR(가이던스, 주요 보고서 발간, 주주서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개인 투자자와 투자기업 간 소통이 어려웠던 기존 증시 환경에서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주알림은 주주 권리 향상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주주알림을 시작으로 추후 주주 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투자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현명한 투자결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