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아쉬운 실적…주가는 6.6% 약세[핫종목]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리조트부문 본사./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리조트부문 본사./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물산(028260)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11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8600원(6.62%) 하락한 12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직후 삼성물산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 3099억 원, 영업이익 7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사 종료에 따른 건설 부문 매출 급감, 원자재 수요 둔화에 따른 상사 실적 저조 등이 맞물리면서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