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3분기말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운용수익률 14.61%

KB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4.61%를 기록했다.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 포함해도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각 14.02%, 10.69%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5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에 4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이다.

아울러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각 17년(2007년~2023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14년(2010년~2023년, 12월말 기준)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KB국민은행은 부연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