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만전자 '터치' 하루 만에 5만7000원대 복귀[핫종목]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SSD 업그레이드'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이날 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SSD 업그레이드'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이날 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주가가 5만 7000원대로 떨어졌다. '6만전자'를 터치한지 하루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2.03%) 하락한 5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뒤,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주가가 6만 원을 회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가 역사적 하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2개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밴드 하단에 근접하고 있다"며 "악재는 충분히 밸류에이션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