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 신저가 찍고 장중 급반등…'6만전자' 찍었다[핫종목]

"반도체 특별법 합의·저가매수 유입 등 영향"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SSD 업그레이드'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이날 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뒤 반등하며 한때 6만전자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00원(3.29%) 오른 5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 7100원까지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반등하며 장 중 한때 6만 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정부와 여당이 반도체 특별법안에 합의한 영향이 작용했다"며 "또 오는 2025년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10% 반등 전망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