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코웨이 목표가 18%↑…렌탈 부문 성장 지속"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코웨이(021240)의 목표가를 18% 상향했다. 렌탈 부문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 3분기 매출은 1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20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5%쯤 하회할 것으로 봤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렌탈계정 순증은 7만 7000대로 예상한다"며 "외형 성장률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2025년에도 시장점유(M/S) 확대 추세가 지속됨과 동시에 만기도래 렌탈 계정 수의 감소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계정 순증 확대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며 2025년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반영해 코웨이의 목표가를 기존 8만 3000원에서 9만 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외형 확장에 더해 말레이시아 법인 턴어라운드 및 태국법인 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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