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대 하락세[핫종목]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0.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0.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클리오(237880)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대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47분 기준 클리오는 전일 대비 1500원(5.83%) 내린 2만 4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클리오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거라는 증권가 전망의 영향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이날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내렸다. 3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기준 893억 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23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며 "국내와 일본은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하회했으며, 미국은 미국 화장법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된 영향"이라 분석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