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끝내자…'뉴스1 투자포럼' 개최

10월 30일 수요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서 진행
'주식농부' 박영옥, 윤지호, 오건영 등 자본시장 전문가 총출동

뉴스1 투자포럼

한국에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한류는 이제 K-푸드에서 K-팝, K-콘텐츠, K-문학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K-증시'만 나오면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코스닥 수익률은 전쟁이 한창인 러시아 수준이고, 코스피 역시 선진국 중 꼴찌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바닥입니다. 삼성전자를 사던 투자자는 엔비디아로 눈을 돌리고, 주식 개미들은 부동산 공부에 빠져있습니다.

침체한 자본시장을 살리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증시 선진화 방안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올해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섭니다. 기업들도 밸류업 공시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시가 단지 주식을 팔고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본시장의 성장은 모험자본의 성장을 돕고,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자본시장이 바로 서야 경제가 살고, 국민들이 풍요로워집니다.

아직 지수는 회복하지 못했지만,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을 '채권 선진국 클럽'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만 남았습니다.

<뉴스1>은 증시의 밸류업, 한국 경제의 레벨업을 위해 오는 30일 '투자포럼(NIF) 2024'를 개최합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콘퍼런스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명망 있는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새로워진 한국'(New Korea)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끌어낼 통찰력을 나눕니다.

자본금 4500만 원으로 2000억 원, 약 4500배 수익률을 거둔 대한민국 최고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답답한 증시 도약을 위해 밸류업의 조건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자본시장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왜 밸류업이 필요한지 명쾌한 해답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는 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을 좌장으로 황세운 선임연구위원과 김우진 서울대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이 밸류업에 대한 통찰을 공유합니다.

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가 흐름의 연관성을 발표하고, '밸류업 선봉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금융주 대표로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지산 키움증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각 회사의 밸류업 전략과 방향에 대해 공개합니다.

세계 각국의 전쟁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침체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도 투자전망도 다룹니다.

먼저 '동학개미'가 사랑하는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가 내년도 국내외 시장 전망을 내놓습니다.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채권 시장을 들여다봅니다. 박병찬 리얼피에셋컨설팅 대표와 이미선 해시드 오픈리서치 리서치팀장은 각각 내년 부동산과 가상자산 시장의 변수와 흐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자산시장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MZ세대의 '촌철살인' 토론회도 진행합니다.

한국 증시 밸류업에 대해 관심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일시: 2024년 10월 30일(수) 8:30~15:30

◇장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1층)

◇참가비: 무료(식사제공)

◇참가신청: https://nif.news1.kr/

◇문의: 02-737-7022(포럼 관련), nif@news1.kr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