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글로벌 버전 순항 소식에 장초반 7% 강세[핫종목]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엔씨소프트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엔씨소프트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쓰론앤리버트(TL)의 글로벌 버전 순항 소식에 7일 장 초반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 5500원(7.42%)원 오른 22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의 강세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의 글로벌 성과 덕분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지난 1일(현지시간) 북남미·유럽·일본 등에서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TL 글로벌은 '스팀' 기준 20만~3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TL글로벌은 시장의 관심은 적지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첫 주말에 초기 동접자수는 더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이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