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5%대 강세…11거래일 연속 상승에 14만원 돌파[핫종목]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에 2차전지 대응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에 2차전지 대응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41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6700원(5.13%) 오른 13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4만 1000원까지 오르며 14만 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14만 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말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1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11일 9만 3300원에서 이날 고점까지 약 51% 올랐다.

이는 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45% 상승했고, 리비안은 3.85%, 루시드는 1.41%, 니콜라 2.63% 등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가 다음 달 2일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을 공개하는데 시장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주가 업황 부진 등으로 저점을 찍으면서 저가 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