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 출시…"은퇴 디딤돌"

(KB자산운용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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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B자산운용이 25일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은퇴 준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은퇴 자금 마련에 맞춰 특화해 설계됐다.

연기금과 공제회 등의 분산투자 운용방식과 유사하게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특화 펀드다. 채권 투자를 통해 이자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주식 비중을 30~50%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조정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또 국내외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지역과 섹터, 스타일, 테마 등도 함께 고려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장기투자가 필요한 연금 가입자뿐 아니라 예금을 선호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