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소형 전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개발…주가 4% 강세[핫종목]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일인 26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퀼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일인 26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퀼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웨어러블 기기용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4% 이상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3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4.14%) 상승한 13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7.14% 급등한 14만 2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3년여 연구개발(R&D) 끝에 지난달 소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시제품을 내놓고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 시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