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략회의 소식에 대왕고래株 강세…가스공사 7.8%↑[핫종목]

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경상북도 포항시청 의회동에서 열린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안내로 시추선 모형을 설펴보고 있다. 2024.9.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정부가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대왕고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오후 2시52분 기준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거래일 대비 3700원(7.86%) 오른 5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GS글로벌(001250) 8.02%, 화성밸브(039610) 4.31%,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2.19% 등 대왕고래 관련주 전반이 상승마감했다.

이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2차 대왕고래 전략개발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직후인 오는 25일 열린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2월 예정된 첫 시추를 앞두고 해외투자 계획 및 조광권 설정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