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 SK하이닉스 6%대↑…삼성전자, 신저가 찍고 반등[핫종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자료사진) 2024.3.1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자료사진) 2024.3.1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며 국내 반도체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6%대 급등했고, 연중 최저가까지 찍었던 삼성전자(005930)가 7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12일 오전 9시 33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600원(6.11%) 오른 16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6.02% 상승했다.

지난 3일부터 연일 하락 중이던 삼성전자도 이날은 상승 전환했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00원(2.00%) 오른 6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 6만 6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고 강조하자 반도체 투심이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 칩의 사우디아라비아 판매 승인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