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임직원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ESG 경영 강화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상상인 그룹 임직원이 '2024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상상인그룹 제공) /뉴스1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상상인 그룹 임직원이 '2024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상상인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상상인(038540)그룹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나섰다.

8일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001290) 등 주요 계열사들과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하에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9월 한 달 동안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상상인증권 임직원은 사용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사무용품부터 디지털·사무기기 등을 수거해 한 곳으로 모으고, 필요시 기반납된 사무용품·기기들을 다시 사용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재사용·재활용을 실천함으로써 임직원의 자원순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본사 사내 입점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100원에 제공하는 친환경 가격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상인그룹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페이퍼리스'(Paperless) 근무 환경 구축 △친환경 소재의 임직원 유니폼 도입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희망나무 심기' △탄소 발자국 감소를 위한 '걷기 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이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페이퍼리스, 걷기프로젝트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탄소 배출량 감소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ESG 경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