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상장' 4거래일 만에 기준가 아래로…아이비젼웍스 7.5%↓[핫종목]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이비젼웍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이사,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9.3/뉴스1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이비젼웍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이사,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9.3/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아이비젼웍스(469750)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기준가 아래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3분 기준 아이비젼웍스는 전일 대비 270원(7.51%) 내린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비젼웍스는 장초반 3260원까지 떨어지며 주가가 상장 기준가(3280원) 아래로 떨어졌다 소폭 반등했다.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하며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2차전지 투심 악화의 영향으로 4거래일 만에 기준가 아래로 주가가 하락했다.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32억 원, 28억 원을 기록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