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하루 만에 다시 '7만전자'…삼전, 1%대 약세 [핫종목]
삼성전자 1.75% 내린 7만 8800원…SK하이닉스도 1.20% 하락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지난주 '8만 전자'를 회복했던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1.75%) 내린 7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3.76% 올라 8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만 원대 회복은 10거래일 만이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요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로 돌아온 덕이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000660)도 6.91% 상승한 19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 때 2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지난주 반등한 주가가 일부 조정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또한 전일 대비 2400원(1.20%) 내린 19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1.10% 하락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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