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5대 1 액면분할 소식에 3%대 강세[핫종목]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이피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IB그룹장,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2.27/뉴스1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이피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IB그룹장,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2.27/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7분 에이피알은 전일 대비 1만 원(3.50%) 오른 29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면분할 공시 직후 30만 5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액면분할을 하면 낮아진 가격만큼 주식 수가 늘어나 가치는 동일하지만 주당 가격이 낮아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피알은 이날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월 말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액면분할 이후 에이피알의 발행 주식수는 762만 178주에서 3810만 89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매매가 정지된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