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넷마블, 나혼렙 등 3종 신작 성과 양호…목표가4%↑"

(넷마블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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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3일 넷마블(251270)의 목표가를 4% 상향했다. 기존 출시 게임 3종의 성과를 반영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출시한 '나혼자만레벨업:Arise'(나혼렙), '아스달연대기: 세개의세력', '레이븐2' 모두 양호한 초기 성과를 거두면서 2분기 이후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나혼렙은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출시 초기 앱스토어 매출순위 10위권내 구글 61개국, 애플 35개국을 기록했다"며 "최근 매출 순위는 조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3분기에는 90일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가를 7만 3000원에서 7만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와 비용통제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2024년 영업이익도 1785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