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 가능성에…인화정공 '上' [핫종목]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된 에어인천 실소유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동하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2024.6.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인화정공(101930)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주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49분 기준 인화정공은 가격제한폭인 6200원(29.95%)까지 오른 2만 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인화정공의 강세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인화정공은 사실상 에어인천의 소유주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가 에어인천을 사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펀드의 지분 99.57%를 인하정공이 보유하고 있다.

인화정공은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에도 소시어스의 프로젝트펀들르 통해 자금을 투입한다.

한편 에어인천은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가 완료되면 국내 2위 항공화물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