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개발 회의 참여에 포스코인터내셔널·GS 급등[핫종목]

GS 20%대, 포스코 4%대 강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정부가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회의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GS에너지 등 기업이 참여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19분 기준 GS(078930)는 전일 대비 5200원(20.63%) 오른 5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우(078935)도 6150원(16.47%) 오른 4만3500원에 거래 중이며, GS글로벌(00125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2700원(4.29%) 오른 오른 6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3사가 참석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올라간 영향으로 보인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하에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석유공사는 심해 개발·운영 경험이 부족하고 시추 1공당 1000억 원 이상 소요되므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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