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美 기술주 훈풍 불자 나흘 만에 반등…2%대 상승[핫종목]

카카오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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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에서 불어온 기술주 훈풍에 하락세를 이어가던 네이버(035420)도 반등했다.

13일 오전 9시 27분 국내 대표 기술주 중 하나인 네이버는 전일 대비 3500원(2.07%) 오른 17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7만 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7일 이후 매 거래일 하락세였던 네이버도 증시 훈풍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달 초 꾸준히 하락세였던 카카오(035720)도 700원(1.62%) 오른 4만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 4100원을 찍기도 했다.

간밤에 미국에서는 물가 상승률 둔화 신호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기술주 종목이 다수 올랐다. 애플(2.9%), 엔비디아(3.6%), 마이크로소프트(1.9%), 브로드컴(2.4%), AMD(0.8%) 등이 상승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