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역대 최고가…한때 에코프로 넘어 코스닥 시총 2위도[핫종목]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알테오젠(196170)이 장중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때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32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 원(8.40%) 오른 25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은 오전 한때 26만 25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13조 8400억 원을 돌파하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강세는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는 지난해 기준 250억 달러의 매출로 글로벌 매출 1위 품목이며,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현재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분기 중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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