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에 주기기 납품…장초반 8%↑[핫종목]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장초반 강세다.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건설 프로젝트에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7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530원(8.38%) 오른 1만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에너빌리티가 370억 달러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derland@news1.kr